취업지원센터는 6월 11일 미래관 808호에서 2018 CHA 꿈나무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훈규 총장은 주요 보직자회의에 앞서 진행된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한 약학과 오해준 학생팀 등 수상한 학생들에게 상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는 올해로 제4회째를 맞는 대회로 학생들에게 기업가 정신을 심어주고 창의력 향상으로 학교 발전과 사회 기여에 이바지할 수 있는 통로 제공을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지난 5월 29일 데이터경영학과와 의생명과학과 학생팀 등 모두 6팀이 참가한 가운데 창업 아이디어 발표가 이루어졌으며, 심사위원으로는 보건의료산업학과 김일형 교수, 바이오공학과 정지형 교수, 약학과 손우성 교수가 심사를 진행했다.
이번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는 약학과 오해준, 임경진, 임수환, 최신예 학생팀이 ‘체외진단기기를 포함한 의료용 드론’을 발표해 대상을 수상하였다.
우수상은 ‘CC티슈’를 주제로 한 식품생명공학과의 김하늘, 양정민 학생팀과 ‘실리콘 집게’를 주제로 한 보건복지행정학과의 송해건, 이기훈, 정진환 학생팀이 공동으로 수상하였다.
대상을 수상한 약학과 최신예 학생은 “조원들이랑 다 같이 모여서 대회를 준비하는 과정이 모두 뜻깊은 시간이었다. 사업 제안서도 작성해보고 처음 해보는 3D 프린팅도 해보는 등 많은 것을 배웠는데 뜻하지 않게 수상까지 하게 되어 너무 기쁘다”라며 여러 교수님들과 학생들, 기관들의 피드백을 받아 이번에 발표한 기기를 더욱 발전시켜 사회에 공헌하는 것이 최종 목표라며 대상 수상 소감을 전했다.
[취재 : 서민숙 학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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